초보 가드너 가이드: 봄이 와서 이제 슬슬 초보 식집사들은 인근 화회단지 투어를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듯 식집사들은 초록이를 집에 들이는데 항상 고민이죠. 애완동물보다 더 까다롭고 잘 죽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오늘은 초보 가드너를 위한 가이드 몇 가지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분갈이 필요성
봄마다 분갈이하는 초보 가드너 식집사들의 블로그 글들을 접할때 마다 나도 해야되나? 라는 고민을 할겁니다. 분갈이를 왜 하는지 알면 판단하기 좋을 거에요. 겨울 동안 집안에서 곱게 키워온 초록이들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한다면, 흙속의 영양분이 초록이가 버틸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안해줘도 됩니다. 하지만 년초에 한번 영양 가득한 흙으로 분갈이 해주면 밀린 숙제를 해낸 듯한 느낌이라 마음이 편합니다.
물주는 시기
가장 많이 물어보는 이야기 중 하나가 며칠마다 물을 줘야 하는지, 물주기 시기를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교과서 적인 답변들 있으니 답답할 거에요. 키우는 환경에 따라 어떤 식물이냐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ㅋㅋ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초보 식집사들에겐 이런 애매한 것보다 7일, 10일 등 명확한 일자가 필요한 거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교과서적 답변이 맞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릅니다. 그렇지만 아래 사항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 넓은 잎의 초록이와 그렇지 않은 식물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식물에게 물을 좀 더 자주 준다.
- 화분에 이쁘게 꾸민다고 자갈 같은 것을 깔지 마세요. 흙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기 힘듭니다.
- 흙을 손가락으로 살살 파보세요. 흙이 말랐다면 물 주면 됩니다.
-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와 외부 베란다에 키우는 경우 물 주는 시기는 완전 다릅니다.
- 밖에 햇볕있는 날 하루 종일 두면 흙이 바짝 말라서 다음날 바로 물을 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물 주는 시기(?)는 1일이 되는거죠.
- 1주일에 1번만 물 주면 된다고 해서 밖에 뒀다가 말라 죽인 애들이 있습니다. ㅠㅠ 그러니 흙이 말랐다 싶으면 물을 주세요.
충분한 햇빛
식물들은 광합성을 해야 합니다. 사람도 비타민D를 위한 광합성(?)이 필요 하듯이..ㅋㅋ
햇빛이 충분하지 않다면 식물 조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팁 입니다. 당근에서 저렴하게 나오는 것 구매해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전기세를 걱정한다? ㅋㅋ 식집사 접으세요.
가드너를 위한 가이드: 통풍, 환기
가드너를 위한 가이드로 위에서 가장 기본적인 물, 햇빛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위 2가지와 함께 가장 중요한 환기, 통풍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초록이를 밖에 키운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요즘 밖에서 키울 환경에 있는 분들이 얼만 되나요? 대부분 아파트 거주라 잘 둔다면 베란다 일겁니다. 그럼, 가끔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 안된다면 여름철 지나고 나면 한두개씩 돌아다니는 미니 선풍기, 특히 스탠드형 보다는 집게형으로 어디든 거치 가능한 형태가 좋습니다. 이런 것들로 부족한 공기 흐름(통풍)을 주기적으로 초록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적절한 가지치기
초록이에게 관심을 가지면 되는데 사람도 외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미용실에서 머리도 커트하고 하듯이 식물들을 유심히 보면 삐쭉 삐쭉 옆으로 이상하게 나오기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과감하게 가지치기란 것을 해줘야 합니다(미용실에서 머리 짜르 듯). 이렇게 함으로써 식물의 형태(수형)도 이쁘게 잡혀서 사람으로 치며 균형잡힌 몸매가 되는 것입니다. 가드너를 위한 가이드 중 관심이라고 표현하는 부분 입니다. 식물도 애완동물처럼 쓰다듬어 주면 좋아합니다. 이게 바로 가지치기죠.
해충, 벌레 예방
식집사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 중 하나가 해충, 벌레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황합니다. 인터넷 검색 후 비슷한 증상일때 어떤 해충약을 사용하면 되는지 숙지 후 적절한 조치를 해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벌레는 약으로 해결 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재발을 막아야 하는데 제 생각에는 환기만 잘 시켜줘도 50% 이상은 막을 수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
초보 가드너: 결론
가드닝은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주는 활동입니다. 가드너를 위한 가이드 초보자도 위의 팁을 참고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드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만약 집에 가드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유기농정원 가꾸는 방법에 관련된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s)
Q: 가드닝에 필요한 도구는 무엇이 있나요?
A: 가드닝에 필요한 도구로는 양치로, 가위, 오목이, 토양계로, 스프레이, 워터캔, 밉, 검은 비단가래, 젖사리, 파스텔, 톱, 엠벨러, 크기 병꽃 비오는다 지대해 나나, 피아노, 악기, 모니터열, 관리자 방문 광고, 배너에서 제공됩니다.
Q: 어떤 종류의 식물이 가드닝 초보자에게 추천되나요?
A: 가드닝 초보자에게는 성장이 빠르고 관리가 쉬운 식물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섬유도라, 수염 티, 삼색카나, 수선화, 알로에 베라, 철학자나, 딤오숲, 야막덩굴, 길리너 화조 등이 추천됩니다.
Q: 가드닝 중에 식물이 병들었을 때 대처법은 무엇인가요?
A: 식물이 병들었을 때는 가능한 빨리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주로 과습, 건조, 과수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식물의 상태와 토양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