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직 후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국민건강보험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개념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는 이런 부분을 신경 쓸 일이 없죠? 하지만 막상 퇴사 후에는 세금 문제 등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퇴직 후 건강보험료와 관련해 상담을 직접 받은 덕분에 궁금했던 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나의 상황
- 와이프: 1인 개인 사업자로 지역가입자
- 본인: 일반 회사 퇴사
- 자녀: 2명(중등/고등)
와이프가 부업 한다고 개인사업자로 되어 있어 지역 가입자 입니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은 현재 제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과 달라서 퇴직 후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헤깔렸던 부분
상담 전 가장 헤깔렸던 부분이 퇴직/퇴사 후 나는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와이프는 어떻게 되는가? 그냥 평범한 주부였더라면 이런 고민 안하는데 와이프가 개인사업자로 되어있고 이미 지역 가입자인데, 그럼?
- 와이프 밑으로 들어가나?
- 와이프 따로, 나 따로 내나?
이런 것이 헤깔리는 부분이였습니다.
국민 건강보험료 용어
상담을 하면서도 계속 헤깔렸던 이유가 국민 건강보험료 용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였습니다. 어느 날 “임의계속가입자” 가입 안내 문자를 받으면서 더 헤깔리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용어는 직장 가입자 / 지역 가입자 뿐이였는데 임의계속가입자? 이건 뭐지?
임의계속가입자란?
직장에서 납부하던 건강보험료보다 퇴직 후 내야 할 지역보험료가 더 많을 경우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면 최대 3년까지 퇴직 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로 납부할 수 있는데 이것을 임의계속가입 제도라고 합니다. 실업자가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지역보험료보다 임의계속가입자 보험료가 적은 경우 임의계속보험료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입니다.
퇴직 후 건강보험료 상담 내용
상담을 통해 저는 2가지 선택 사항이 있었습니다.
지역가입 vs 임의계속
상담 하시는 분이 직접 가격을 비교 해보고 저 같은 경우는 지역가입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해서 지역가입으로 결정 했습니다.
최종 결론
개인 사업을 하는 와이프 지역가입과 세대주인 본인(지역가입)이 세금을 납부 하는 것으로 결론 졌습니다. 건강보험료 용어부터 생소 해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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